나의 인생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대사 필사 하기 -3회
드라마 대본 필사는 배우들의 대사 하나 하나 문장 하나 하나 내 마음속에 새기는 작업이에요.
나의 해방일지는
JTBC 드라마, 2022.04.09~ (토,일) 오후 10:30
요즘 핫한 드라마인 나의 해방일지, 나의 아저씨 드라마 작가분이 쓴 신작입니다.
일단 드라마는 어렵지 않고 삼남매의 우리네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
전 흔히 볼 수 있는 시골 풍경과 드라마 대사가 너무 좋더라구요.
그래서 전혀 해보지 않았던 필사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.
<오늘의 문장>
진짜 피곤해 죽겠는 데, 내가 인간들 욕 안하기로 살기 했는 데 이런 수준인 데 그런 마인드로 살기로 했는 데
하루 종일 힘들어 죽겠는 데 집에서도, 에어컨 맘껏 틀어 놓고 혼자 살고 싶어요. 형 내 로망이에요.혼자 사는 남자.
니네들 다 나가면 화장실 두 개가 뭐가 필요해. 1년 안에 싹 다 나가, 화장실 2개 집으로
끼리끼리는 과학이거든, 여기서 뜰 거거든. 그래서 가만히 있는 거야.
쫄리지만 내 수준이 여기라는 거 그래서 상대하기 싫은 거야.
해방클럽이 뭐하는데야? 해방, 모여서는 아니고, 각자, 뚫고 나갈거야. 어디? 여기서?어디로? 저기로 받아줘? 한 때 알고 지냈던 사람과 끝장보는 거? 그거 돈 받는 것보다 더 힘들어요.
각자 꼴리는 데로 사는 거지. 나도 개선의 의지가 없고, 너도 개선의 의지가 없고
여기는 어떻게 오게 됬어요? 잘못 내렸어.
옷사이즈 안늘려 사시죠?
너무 힘들어서 제 정신이 아니에요.
머리 밀고 싶어요. 쓸데 없는 기대 없이 살고 싶어요.
그래서 제가 쉬지 않고 사랑하는 겁니다. 사랑하는 한 지칠 수 없거든요.
나오면 개차반이다. 그냥 집에서 다녀.
그냥 사랑만 줘. 더 줘. 너는 나차럼 갈구하지 마. 그냥 다 줘. 사랑으로 폭발해버려.
절대 나처럼 갈구 하지 마.
왜 아무 계획 없이 사냐고
아버진, 그렇게 계획하시고 여기까지 왔어요?
딴 거 없어. 해방하려면 퇴사하고 이혼하는 것 밖에
전 하나 해봤는 데 꼭 그렇지 않더라구요.
나의 분노는 너무 정당해.
염팀장님은 그 남자의 삶의 태도가 중요하죠, 그 남자 중심을 보는 거죠.
이제부터 날 추앙 할 거야.
각자의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이어나가면서 각자의 인물의 연결고리가 이어진 느낌입니다.
어떠한 계기로 친해지고 동창이었던 관계, 사무적인 관계, 부모님 자식의 관계들이 재밌지만
소소하게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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